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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퍼센트 가습기, 세척편한 가습기 내돈내산 단점 장점 리뷰

난 피부가 건조한 편이고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겨울철에 가습기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최근까지는 신혼 때 구매했던 초음파 가습기를 잘 사용했었는데 얼마전에 고장나는 바람에 새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다.

다년간 여러가지 가습기를 사용하다보니 가열식 보다는 초음파가, 그리고 무조건 세척이 편한 가습기를 조건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디자인까지 예쁜 딱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엔퍼센트 가습기

바로 엔퍼센트 가습기이다. 언뜻 보기에는 하얀색 커피 포트처럼 생긴 제품인데 이녀석이 써보니 아주 물건이다.



엔퍼센트 가습기

엔퍼센트 가습기

제품 뒷면이다. 손잡이가 달려있고 손잡이 밑으로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다.



엔퍼센트 가습기

전원 케이블은 끼워 넣는것이 아니고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 아주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용기에 물을 채워넣고 어댑터 구멍을 찾느라 낑낑되지 않아도 되어 아주 편리하다. 



엔퍼센트 가습기

제품은 외관은 뚜껑까지 모두 흰색이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한 디자인.



엔퍼센트 가습기

뚜껑을 열면 내부 수조는 위생적인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라 따로 닦아내지 않고 물로만 헹구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엔퍼센트 가습기

뚜껑에도 아무 구조물이 없다. 그리고 내부 수조에도 진동자 외에는 구조물이 없어서 세척에 있어서 최적화된 구조다. 물때가 끼일 곳이 없고 전부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이 가능하다.



엔퍼센트 가습기

사용할 때는 수조에 표시되어 있는 MAX선 이하로 물을 부어주면 된다.



엔퍼센트 가습기

그리고 하나, 주의할 것이 내부 수조를 세척할 때는 바람 구멍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이 고무마개를 막고 세척을 해야한다.



엔퍼센트 가습기

그리고 물을 부어서 사용할 때는 꼭 이 마개를 열어놔야 가습기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사용할 때 이 점만 조심하면 된다.



엔퍼센트 가습기

그리고 전면부에 있는 터치버튼을 누르면 가습세기가 1, 2, 3 단으로 조절이 된다. 타이머 기능이나 습도 표시 기능 등은 없다. 정말 기본 기능만 있는 제품이다.


 

엔퍼센트 가습기

물을 채우고 세기를 3단으로 했을때 분무량이다. 30평대 아파트 거실에 쓰기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다. 방문을 모두 닫고 두어시간 정도 틀어놓으면 습도 50%정도까지는 맞출 수 있었다.



장단점은?

엔퍼센트 가습기를 사서 사용한지는 한달이 조금 넘었다. 다소 작은 수조크기와 분무량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디자인과 세척의 편이성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하는 가습기다. 주위에서 누가 가습기를 산다하면 꼭 추천해주고는 한다. 장단점은?


1. 장점

  •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예쁘다. 윤*텍 가습기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
  • 스테인레스 수조라 위생적이고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아 닦아내는 과정이 필요없다.
  • 구조물이 수조와 뚜껑뿐이라 완전 세척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제품보다 세척이 편한 제품은 단연코 없을듯
  • 전원 케이블이 자석식으로 연결되서 수조에 물을 따르고나서 어댑터를 연결하기 편하다.


2. 단점

  • 수조용량이 1.1L로 다소 작다. 최대 분무량으로 했을 때 5~6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잠잘때 계속 틀기에는 다소 부족한 양이다. 하지만 용량이 더 컸으면 세척하고 이동하는데 무거워서 불편했을 것 같다.
  • 소음이 없지는 않다. 한번씩 물방울 똑똑 떨어지는 소리도 들린다.
  • 거실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가습용량이 부족하다. 30평대 아파트에 방문을 다 잠그고 거실에만 사용하면 최대 50%까지는 습도를 맞출수는 있다.
  • 타이머와 습도 표시 기능이 없다. 하지만 5~6시간이면 물이 동나서 자동으로 꺼지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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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한달 정도 사용해본 엔퍼센트 가습기의 장단점이다. 사실 장점이 워낙 크기에 단점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다만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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