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비교적 가벼운 액자, 선반, 거울 등을 걸때 꼭꼬핀을 많이들 사용하실텐데요. 벽에 못을 박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꼭꼬핀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꼭꼬핀을 쓰고 난 후 뽑았을때 벽지 자국이 남는 것입니다. 선명하게 다릿발 자국이 남으면 아주 보기가 싫은데요.
오늘 포스팅은 벽지에 남은 꼭꼬핀 자국을 티 안나게 커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꼭꼬핀 자국 커버하기
꼭꼬핀을 빼고 난 뒤의 벽지 입니다. 구멍과 다릿발 자국이 보기싫게 남아 있습니다.
꼭꼬핀 자국을 커버하려면 먼저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세요. 물이 증발되면서 벽지가 펴지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벽지가 타는걸 방지하기 위해 벽지 위에 얇은 천을 대고 다리미로 다려줍니다. 자국이 없어질때까지 고루 다려주세요.
약 30초 정도 다려준 뒤 모습입니다. 벽지가 완벽하게 복원되진 않았지만 멀리서 보면 전혀 티가 나지 않는 정도는 커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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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기 싫은 꼭꼬핀 자국 커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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